안양시, 하반기에 삼막로 등 5개 도로 개선 추진

입력 2020-08-06 14:14  

경기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도로 6개소 완공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로확장 및 개설을 추진한다고 6일 발표했다.

하반기 도로 개선은 석수1동 삼막로를 비롯해 안양8동 성문중·고교 인근, 관양2동 자동차검사소 일대, 비산3동 내비산마을 주변, 안양9동 최경환 성지 주변 등 5개 지역이다.

시는 하반기 5개 도로 개선에 총 사업비 30억여원을 투입한다. 먼저 삼막로 도로확장공사를 오는 12월 완공하고, 나머지 4개 지역은 금년 말까지 제반절차를 마쳐 12월 또는 내년 1월 중 착공해 6월까지는 끝낼 계획이다.

삼막로 확장공사는 노후한 삼막1교를 재가설 하는 연장선에서 이뤄져, 보행로의 안정적 확보와 차량통행이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. 삼막1교 교량 설치공사는 현재 진행중에 있다. 삼막122를 포함해 확장되는 도로의 총 길이는 108이다.

성문중·고교 주변도로 개설은 통학버스 운행 및 회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,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것이 주목적이다. 성결대 성문고 정문 158구간이며 6에 불과한 도로 폭이 10로 넓혀진다.
자동차검사소 주변은 총길이 260m에 폭 10m도로로 개설, 인근 공업지역의 물류수송 차량 통행에 편리한 도로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.
연장 228m에 폭 6m 규모로 뚫리는 내비산마을 주변도로는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.
안양8경중 하나인 최경환 성지 일대에 대한 도로개설은 228m에 이르는 길의 폭을 5m에서 10m로 확장하는 공사다.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기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수리산 방문 및 지역주민 생활편의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.

시는 삼막로 확장을 제외한 4개 지역에 대해 금년 12월 또는 내년 1월중 착공할 계획이다.

최대호 시장은 "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주민숙원사업은 멈춤이 없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주력하겠다"고 말했다. 안양=윤상연 기자 syyoon1111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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